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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병원선' 강민혁·하지원·이서원, 본격 삼각관계의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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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병원선'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하지원과 강민혁의 사랑이 연결될 수 있을까.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병원선'에서는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의 삼각관계가 심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재(하지원 분)을 향한 곽현(강민혁 분)의 마음에 걸림돌이 생겼다. 김재걸(이서원 분)은 곽현(강민혁 분)에게 송은재(하지원 분)를 뺏을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또 최영은(왕지원 분)은 "오빠가 잘했으면 죽지 않았어. 송은재 선생이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오빠라면 사랑이 되겠어? 엄마가 죽는 걸 방조한 의사하고"라며 일침을 놓았다.

곽현(강민혁 분)은 송은재에게 "기 쓰고 나를 밀어내려는 이유가 뭐냐. 내가 선생님 어머니를 지키지 못해서?"라 물었고 송은재는 "당연한 거 아니냐. 곽선생이 나라면 원망하지 않을 자신있냐"며 까칠하게 대했다. “곽선생이 나라면 원망하지 않을 자신있냐”는 송은재의 말을 떠올린 곽현은 괴로워했다.

한편 송은재, 곽현, 김재걸은 외과, 내과, 한의학의 힘을 합해 수술을 시작했다.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곽현을 수술을 한다고 해도 위험할 것이라 판단했고, 반면 송은재는 어떻게든 살릴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침을 통한 마취 전공이었다는 김재걸은 "환자에게 피해가 없을 것"이라며 마취 방법을 자부했다. 이후 세 사람은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송은재가 코피를 흘리는 걸 발견한 김재걸은 "아직 하루도 못 쉬지 않았냐. 딱 15분만 쉬라"며 안마기로 데려갔다. 곽현은 이를 발견한 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곽현은 곽성(정인기 분)에게 “송은재 선생은 나한테 항상 아버지를 데려와 주는데 저는 그사람한테서 엄말 뺏어버렸다. 그래도 포기가 안 된다. 포기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곽성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포기하는 순간 의사가 아니다”고 전했다.

곽현을 좋아하는 최영은은 송은재를 만나 메이저 병원에 이직할 마음이 있음을 물었다. 최영은은 "곽현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송은재는 "좋아한다. 사랑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걸 다행으로 생각하라"며 최영은의 제안을 거절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송은재는 뉴스를 통해 동생의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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