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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살림남2' 송재희·민우혁, 아내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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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송재희와 민우혁이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민우혁 이세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는 지소연에게 허락을 받고 결혼 전 마지막 밤을 불태웠다. 단 밤 11시까지 들어오라는 지소연의 부탁이 있었다. 이튿날이 혼인신고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


하지만 송재희는 친구들과 불타는 밤을 보내며 약속 시간을 훌쩍 넘겼다. 휴대전화에는 15통의 부재중이 찍혀있었다. 서둘러 집으로 향했지만 지소연은 이미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는 상태였다.


송재희는 애교로 어떻게든 지소연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두 사람은 딱밤을 맞는 것으로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다음날 혼인신고에 사인한 두 사람은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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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이세미 부부는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 민우혁은 집안 청소를 게을리하는 이세미가 불만이었고, 이세미는 가족들과 모임에 소홀히하는 민우혁 태도에 불만을 품었다.


두 사람의 싸움은 감정 싸움으로 번졌다. 급기야 이세미는 민우혁에게 "아주 배우 납셨다"면서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상처를 줬다. 결국 민우혁을 슬리퍼 차림으로 가출을 선언했다.


아내에게 화를 냈지만 마음에 걸린 민우혁. 이세미도 마찬가지였다. 이세미는 남편의 모바일 메시지를 받고 야구 배팅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 사람은 늦은 밤 다시 만나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


한편, 김승현네 가족은 경주 여행을 했다. 김승현의 어머니가 허리 통증으로 다음 날 여행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승현과 아버지의 단 둘이서 떠나는 여행이라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가족의 또 다른 소중함을 느낀 하루였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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