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비디오스타' 이무송x동호, 국민 연하남들 "잡혀살아도 행복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비디오스타 캡쳐


[헤럴드POP=강진희기자]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예계 대표 연하남들의 비결이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국민 연하남 특집으로 이무송, 아웃사이더, 김기욱, 동호가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게스트가 뽑은 잡혀 살 거 같은 남자 1위로 이무송이 뽑혔다. 이무송을 뽑은 이유로 아내분이 큰 체격을 갖고 있다는 이유에 그는 “실제론 그렇지 않다. 뒤태를 보면 지금도 설렌다”고 말했고 백허그도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함부로 백허그는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무송은 노사연에 대해 “소녀같다. 하루하루 보물찾기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보물이 아직 많이 남았냐는 질문에 “캐도캐도 끝이 없다. 광산이다”며 사랑꾼 면모를 밝혔다. 가장 예쁜 때는 입 다물고 잘 때라고 했다는 말에 “잠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 곡까지 썼다”고 말했다.

아웃사이더는 “아내의 운전하는 모습에 반했다. 나는 면허가 없다. 아내의 후진하는 모습이 멋져서 심쿵했다. 급정거 할 때 손으로 막아주는 모습에 심장이 쿵 했다.”고 밝혔다. 아내의 이해심이 부처 수준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 “술을 마시면 아내가 귀가를 독촉하지 않는다. 많이 매일 먹어도 되지만 마지막엔 꼭 집에 와서 먹으라고 했다”며 “아내 별명이 MC 자고가다. 그렇게 장문복이 올라와서 동거하게 되었다. 장문복과 4년째 동거중이다. 장문복의 열정을 보고 지내다 보니 가족처럼 됐다. 한 가족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기욱은 아내의 결정에 100% 의존한다고 밝혔다. “작가인 아내가 물건을 하나 살 때도 검색해서 비교해보고 고른다”며 “아내도 오지랖이 넓은 게 모르는 분야라도 검색해서 알려주려고 한다. 재테크 실력도 좋아서 자신은 비상금도 마련하지 않는다”며 “아내가 전세금 이야기가 나와도 당당하다. 존경 한다”고 밝혔다.

동호는 “미모의 아내가 자신과 함께 있을 때도 남성들이 접근 한다“며 ”클럽에서 여자와 함께 있다는 목격담을 보고 너무 놀랐다. 어릴 때 결혼을 해서 놀고 싶은 나이다. 아이를 부모님께 맡기고 아내와 같이 간다. 아내가 비연예인이라 그런 오해를 받는다. 답답해서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동호는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앞으로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더 겪어 보겠다”고 발했다. 김기욱은 “아내가 자신과 결혼 해주면 좋겠다”고 했지만 곧 웃음을 자아냈다. 아웃사이더는 “철부지인 자신을 받아준다면 다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무송은 “안 한다. 사람으로 또 만날까봐 나비로 태어날 것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