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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한국-일본,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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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2017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이 한·일전으로 치러진다.

오승인 광운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A팀은 26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태국과 최종전에서 1-1로 비겨 3승1무(승점 10)를 기록, 각 조 1위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결승전 상대팀은 일본 B팀이다. 일본 B팀은 같은 날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을 6-1로 대파, 4전 전승을 내달리며 B조 1위에 올랐다. 두 팀은 27일 오후 2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여범규 한남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B팀은 B조에서 3승1패로 2위를 차지해 태국과 각 조 2위끼리 붙는 3~4위전에 진출했다. 이 경기는 결승전에 앞서 2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두 경기 모두 KBS 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아시아대학축구연맹과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아시아대학축구연맹과 한국대학축구연맹, 태백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이란,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10개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한국에선 전국대회를 통해 각 학교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A, B팀, 그리고 조선대 축구부 단일팀이 참가한 C팀 등 총 3팀이 도전장을 내밀어 두 팀이 입상권에 들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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