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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퇴근길 신곡] 이 가을, 케이윌 발라드가 분다…'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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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2년 반만의 신곡 '실화'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앨범 '논픽션'을 발표하며 2년 반 만에 가요계 컴백했다.

케이윌의 타이틀곡 '실화'는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사랑해서 만나고 헤어진 후에야 깨달은 짙은 후회를 표현했다.

헤어진 후에야 깨달은 후회가 담긴 감성적인 노랫말은 프로듀서 더네임과 히트작사가 민연재가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정서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여행가이드로 일하는 남자는 밥을 먹고, 일을 하는 와중에도 문득 문득 떠오르는 연인의 얼굴을 떠올리며 아파한다. 궁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녀를 본 뒤 그리움과 후회는 더욱 커진다.

남자는 그녀와 함께 듣고 춤춘 음악에 맞춰 혼자 춤을 추며 그녀와 행복했던 때를 떠올린다. 갈수록 진해지는 그리움에 괴로워하는 남자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경희궁 특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이별 발라드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0년 동안 케이윌은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10주년을 맞은 발표하는 정규 앨범 PART. 1에서 케이윌은 그만의 정공법이 담긴 ‘실화’로 10년을 집대성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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