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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루니 부인, '루니, 브라운 만나지마!'...친구 관계 정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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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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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웨인 루니의 부인인 콜린 루니가 웨스 브라운과 친구 관계 정리 역시 바랐다.

루니는 지난 1일 오전 2시경(현지시간) 음주운전 혐의로 체셔주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체셔주 경찰이 오전 2시 윔슬로의 알트린참 로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한 남자를 체포했다. 루니가 몰던 검은색 폭스바겐 비틀 차량이었다. 확인 결과 규정 기준 이상의 알콜을 섭취했고 곧바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루니는 보석으로 석방됐지만 맨유전이 끝난 후인 18일 스톡포드 치안 판사 법원에 출석했다. 결국 루니는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고, 유죄를 확정했다.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한 루니는 앞으로 2년간 운전을 금지 당했고, 1년 동안 지역 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100시간의 무급 노동을 하도록 명령받았다.

이 사건의 후폭풍은 루니의 가정생활에 까지 불어 닥쳤다. 콜린이 이혼을 결심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것이다.

다행히 콜린은 루니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단속에 들어갔다.

그 첫 번째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이자 루니의 가장 친한 친구인 브라운과 관계 정리였다.

영국의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콜린은 루니가 체포되던 날 브라운과 함께 있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브라운이 루니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매체는 그녀 친구의 말을 빌어 "콜린은 루니에게 도박을 멈추라고 말했다. 그가 브라운과 함께 도박을 할 경우 이성을 잃는 경향이 있다"라며 "루니가 브라운과 관계를 끝내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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