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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박병은, "상대역 이솜이라니 대박…촬영 전부터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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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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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박병은 이솜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민기, 정소민, 박병은, 이솜, 김민석, 김가은,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병은은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저는 직진보다는 깜빡이를 켜는 스타일이다. 직진보다는 타협하고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제 안에 마초적인 게 있다. 좌회전, 우회전 하다가도 직진하고 싶은 부분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 역 이솜에 대해서는 "상대역이 이솜 씨라고 했더니 주위에서 '대박'이라고 했다. 저도 '대박'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너무 팬이었다. 그런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고 해서 촬영 전부터 기분 좋고 설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솜은 박병은에 대해 "나이 차이가 있지만 실제로 만났을 때는 못 느꼈다. 너무 재밌으시고 현장 분위기도 좋게 해 주신다"라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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