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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종합]‘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에 추자현 부러움 폭발 “다시 프러포즈 받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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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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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추자현이 장신영과 강경준의 프러포즈에 부러움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실수 연발 프러포즈가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강경준이 예약한 아름다운 숙소를 보자 MC들은 감탄했고 순조로운 프러포즈를 예감했다. 하지만 보기와 달리,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 탓에 불이 잘 붙지 않아서 고기가 익지 않았고, 급기야 장신영이 불길에 데일 뻔해 시선을 모았다. 강경준은 프로포즈를 50분 앞두고 “이런 게 아니었는데”라며 좌절했다. 스투디오의 출연자들도 “누구를 위한 프러포즈냐”라며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간신히 식사를 한 뒤 다정하게 영화를 봤다. 하지만 이때 빗방울이 떨어져 강경준은 또다시 당황했다. 게다가 스크린까지 바람에 쓰러져서 강경준의 완벽한 프러포즈는 물거품이 됐다. 이후 영화가 끝난 뒤 강경준의 진짜 프러포즈 영상이 이어졌다.

강경준은 “축하보다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 자기를 힘들게 하는 게 나인가, 그게 제일 고통스러웠다. 연애는 자기가 시작했지만, 결혼은 내가 시작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장신영은 “오빠가 준비하고 왜 오빠가 우느냐”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후 강경준이 준비한 반지가 장신영의 손에 맞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면서 끝까지 실수 연발이었지만, 감동만큼은 만점의 프러포즈였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호텔 조식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인 뒤, 바다에서 카약을 즐겼다. 이때 부부를 보고 카약 패들을 빌려주겠다는 이가 등장했다. 그는 다름 아닌 한국의 전직 카누 국가대표 오예찬이었다. 추자현은 "둘이 대결 해보라"고 긴급 제안했고, 이어 한중 자존심을 내건 대결이 펼쳐졌다. 추자현의 응원에 힘입어 우효광은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다.

이후 추우 커플이 함께 카약을 타는 가운데 추자현이 "우리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고 싶어하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우효광이 "너를 쉬게 하고 내가 노를 저을 거다"고 우문현답을 했다. 식당에 우효광은 "이모님 빨리빨리 많이 주세요"라고 말하고 소주를 시키면서 "이슬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술이 한잔 들어가자 우효광은 "힘들면 일 안 해도 된다"며 2세 계획에 대해 진심을 털어놨다. 우효광이 "오늘 나 전복 많이 먹었다"라며 19금 농담을 하자, 추자현은 "둘이 너무 바빴다.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확신이 서면 일도 쉬면서 옆에 붙어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추자현은 사천에서 촬영중인 남편 우효광에게 셀카를 보냈고 우효광은 하트로 화답했다. 추자현은 베이징에서 우효광, 가족들과 함께 추석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정근과 이지애 부부는 관상을 보러 갔다. 유명한 관상가는 김정근의 현재 상황에 맞는 풀이를 했다. 김정근의 얼굴을 본 관상가는 “회사를 그만 두면 안 될 상이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그가 광대 때문에 안해도 되는 고생을 지금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스투디오에 나온 김정근은 “큰 결정은 제가 지르는 스타일이다”고 말하며 관상가의 말에 수긍했다.

또한 관상가는 이지애의 얼굴을 보고 "눈썹을 보니, 심성은 착한데 욱할 때가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은 “진짜 용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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