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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한서희가 직접 밝힌 탑·데뷔·구치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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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걸그룹 연습생 한서희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내년 걸그룹 데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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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논란이 일자 한서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몰랐다.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많은 여성 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매하고, 서울시 중구에 있는 자택에서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예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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