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밥차남' 최수영X김미숙, 김갑수에 반기 들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최수영과 김미숙이 김갑수에게 반기를 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8회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의 거짓말을 안 이신모(김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루리는 대타 맞선 사실을 이신모에게 들키지 않으려 애썼지만, 이신모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이신모는 이루리에게 화를 내며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이어 홍영혜(김미숙)도 억지로 무릎 꿇게 만들었다.

이신모의 폭언이 계속되자 홍영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이신모가 약속을 안 지켰다고 몰아세우자 홍영혜는 "그러는 당신은 약속 지켰냐"라며 동반자로 대우해주겠단 약속을 안 지키지 않았냐고 화를 냈다.

홍영혜는 "그 누구도 애 인생 좌지우지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엄마의 말에 힘입어 이루리 역시 "앞으론 제가 결정한 제 인생을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결국 집에서 내쫓긴 두 사람. 이신모는 두 사람이 후회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풀며 앞으로 절대 기죽지 말자고 다짐했다.

한편 최선영(김지숙)이 정태양(온주완)을 노린단 사실을 알게 된 정화영(이일화). 악몽까지 꾼 정화영은 정태양을 회사에 데려다주었지만, 캐빈 밀러(이재룡)와 마주치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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