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서예지 "내 손으로 끝내버리겠어"…조성하 불 타 죽었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조성하가 끝내 최후를 맞이했다.

24일 방송된 OCN '구해줘'(연출 김성수, 극본 정이도)에서는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이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정기는 임상미(서예지 분)를 겁탈하려는 시도가 실패하자 임상미에게 칼을 들이대며 한상환(옥택연 분)과 석동철(우도환 분)을 협박했다. 백정기는 임상미를 끌고 구선원 기도시로 갔고, 그 곳에 있던 강은실(박지영 분)은 백정기에게 "새하늘님이 분명히 말하셨다. 여기를 다 불태워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했다.

백정기는 "이 여자가 미쳤냐"며 이를 저지하려 했고, 그 순간 임상미는 백정기의 등에 약을 꽂은 뒤 "내가 여기를 불 태워 버릴거야. 넌 죽어야 돼. 그리고 지옥에나 떨어져"라며 백정기를 죽이려 했다.

이때 한상환이 나타나 임상미를 막아 세웠고 임상미는 "이 놈 반드시 내 손으로 끝내버리겠다"며 분노했다. 한상환은 "법의 심판을 받게 하자"며 설득했고, 우연히 백정기는 기름에 붙은 불로 인해 결국 죽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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