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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명불허전' 김남길,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윤주상 쓰러졌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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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윤주상이 의료사고 누명을 벗었다. 김남길은 신린아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으로 다시 돌아갔다.

24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에서는 최천술 원장(윤주상 분)이 누명을 벗은 가운데 허임(김남길 분)이 조선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경은 서울역 노숙자 환자가 입고 있던 옷에서 아스피린을 발견했고, 이에 경찰에게 침의 각도로는 지혈이 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곧이어 환자는 깨어났고 진술을 들으러 갔지만 그는 지속해서 최천술 원장을 의료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허임은 한방병원 원장 마성태(김명곤 분)을 의심하며 찾아갔고 마성태는 허임에게 "자네 때문에 어르신이 감옥에서 썩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마성태는 구치소에 갇힌 최천술을 찾아가 "이번에는 집행유예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유재하(유민규 분)는 마성태를 따라가 20년 전 의료사고와 관련된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최연경은 노숙자 환자를 돌보며 "환자분 큰일 나실 뻔했다. 일 시키신 분이 그런 건 가르쳐주지 않았나 보다"라고 말했다. 환자는 놀라 마성태와 만난 당시를 회상했다. 마성태는 환자가 고혈압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위험성을 알리지 않은 채 일을 시킨 것이었다.

이후 허임은 경찰서에 가서 지속적으로 최천술이 범인이 아님을 주장했고, 마침 불구속으로 수사가 계속 진행되면서 최천술은 집으로 돌아왔다.

최연경은 허임에게 최천술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속내를 털어놓았고, 허임은 미안하다며 최연경의 손을 잡았고 최연경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허임은 속으로 "옆에 있고 싶다. 진정 그러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허임은 마성태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잠시 동안 환자를 기절시키게 한다는 것. 마성태는 허임에게 "그러면 더 이상 허임을 찾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을 심하게 떨며 침을 놓지 못했다. 최연경은 혜민서에 돌아온 허임을 조용히 위로했다.

허임은 최연경에게서 연이(신린아 분)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알게됐다. 허임은 "살리겠다는 약속 꼭 지키고 돌아오겠다"면서 최천술에게 조선에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허임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싶다. 그러려면 그 아이를 살려야 한다"면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허임이 조선으로 떠난 뒤 최천술이 갑자기 쓰러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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