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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명불허전' 의사로써의 신념 저버린 김남길, 또 실수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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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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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이 실수를 벌이고 말았다.

24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14회에서는 허임(김남길 분)이 마성태(김명곤)로부터 제안을 받게 됐다.

이날 마성태는 허임에게 "신경근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다. 그 환자가 몇일만 깨어나지 못하도록 해 달라"며 "그렇게만 해준다면 다시는 부탁하지 않겠다"라고 부탁했다. 민회장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을 가지고 있는 동생을 깨어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한 것.

같은 시각. 자신이 가지고 있던 책자의 글씨가 흐릿해진 것을 본 최천술(윤주상)은 허임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마성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했고, 최연경에게 "막아야 한다. 이놈이 침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러 갔다.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가면 안되는 길이다"라며 망연자실해 했다.

이후 민회장의 동생에게 침을 놓으려 했던 허임은 망설였다. 자신이 그의 병을 치료 할 수 있는 침과 그를 해할 수 있는 침을 놓을 수 있었던 것. 허임이 마성태의 말대로 그를 해하려 했다. 하지만 허임이 침을 놓으려 하자 그의 손은 떨려왔다.

그제서야 허임은 "의원이 헛된 마음을 품으면 침이 그 마음을 알겠느냐. 모르겠느냐"라고 말했던 스승님의 말씀을 떠올리고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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