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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오승환, 피츠버그전 1이닝 1피안타 2볼네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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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승환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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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오승환(35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지만 1실점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11로 뒤진 8회말 등판했다. 1이닝 동안 안타 한 개와 볼넷 두 개를 내주고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77에서 3.86으로 올랐다. 시즌 성적은 1승 5패 20세이브가 됐다.

오승환은 상대 타자 스탈링 마르테, 앤드루 매커천을 나란히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다음 조시 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이어 데이비드 프리스한테 2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이후 2사 주자 2루 위기 상황에서 오승환은 그레고리 폴랑코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엘리아스 디아스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11로 졌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세인트루이스는 연승 행진이 네 경기에서 끊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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