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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휴즈 감독, "코스타의 이적, 부끄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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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스토크 시티 마크 휴즈 감독이 디에고 코스타의 불편한 작별에 아쉬움을 표했다.

코스타가 결국 첼시를 떠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코스타의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라면서 코스타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첼시전을 앞둔 스토크의 휴즈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첼시는 지난해와 달리 밸런스 측면에서 다소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서 "코스타는 최전방에서 정말 훌륭했고, 이는 상대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런데 지금은 그 부분이 부족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논란 끝에 코스타가 이적한 것에 대해서는 "나는 모든 상황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축구팬의 관점에서 봤을 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즐겨왔다. 날카로움 면에서 달랐기 때문이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났든지, 양 측 모두 함께했어야 했고 긍정의 결과를 냈어야 했다. 하지만 코스타가 첼시와 프리미어리그를 떠났고, 이는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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