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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종합]‘크리미널마인드’ 성폭행 범죄 미끼 나선 문채원, 범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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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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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크리미널마인드’ 문채원이 성폭행범과 대치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 18회에서는 하선우(문채원 분)가 연속 강간 사건의 미끼로 나선 가운데, 범인에 총을 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CI팀은 연속 강간 사건을 조사했다. 이전 여대생 4명의 강간 사건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벌어진 사건이었다. 범인은 음성 추적 결과 동일범으로 밝혀졌지만, 대상인 여자들의 연령대는 30대 중반으로 올라간 상태였다.

이에 NCI팀은 범행이 멈췄던 6개월에 집중했다. 하선우는 김현준(이준기 분)과 함께 6개월 전 강간 사건의 피해자인 소희의 집을 찾아갔다. 소희의 아버지는 6개월이나 지나서 찾아온 경찰들에 반감을 표했고, 소희의 유서를 달라고 부탁하는 하선우에게 “유감스럽지만 도와줄 마음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행히 소희의 어머니가 하선우와 김현준에게 소희가 남겼던 유서를 넘겼다. 유서를 본 하선우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소희가 성폭행으로 임신한 상태임을 알고 자살했던 것. 이에 NCI팀은 소희의 임신과 자살이 범인의 심경에 변화를 줬던 사건일 거라 확신했다.

강기형(손현주 분)과 유민영(이선빈 분)은 최근 강간 사건의 피해자인 최유림(윤송아 분)에게 “범인이 아이와 관련해 말했던 게 없었냐”고 물었고, 그 결과 최유림이 불임클리닉에 상담 신청을 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NCI팀은 불임클리닉을 찾아갔다. 의사는 범인과의 연관성을 극구 부인했지만, 불임클리닉의 환자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고 그 정보를 리서치 회사에 넘겼다는 결과가 드러나 경악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또 한 번의 강간 사건이 일어났다. 하선우는 피해자를 찾아가 “반드시 범인을 잡아넣겠다”고 굳게 약속했고, 이후 NCI팀에 “제가 거짓으로 설문조사에 응하겠다”며 미끼가 될 것을 자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하선우의 미끼 작전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김현준과 강기형이 보안 업체 직원을 범인으로 착각해 체포한 가운데, 하선우가 진짜 범인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납치당한 것.

이후 하선우는 범인과 대치했다. 범인은 하선우를 협박하며 “너도 즐기게 해주겠다”며 웃었고, 분노한 하선우는 범인에 총을 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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