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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수상한가수' 숯불, 새로운 우승자…진짜 닭발은 정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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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수상한 가수' 숯불이 닭발 정환을 이겼다.

21일 방송된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서는 닭발이 5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명예졸업 여부가 달려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됐고, 닭밝과 본드도 긴장했다.

먼저 6대 우승자에 도전하는 네 번째 복제가수로 숯불이 등장했다. 숯불은 코러스 출신 신인 가수였고 "희망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다짐했다. 숯불을 위해 장도연이 복제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호소력 짙은 창법과 어울리는 표정이 돋보였다.

숯불은 극찬받은대로 본드를 이겼다. 송재희가 복제한 본드의 정체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부른 김재희였다. 김재희는 "새로 출발하려고 이 무대에 나왔다. 긴장되고 부담스럽지만 이렇게 환영해주시니 '사랑할수록'을 가끔 불러야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하현우와 즉석에서 '비와 당신의 이야기'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귀호강을 선사했다.

다섯 번째 복제가수는 행쇼였다. 재희가 행쇼를 복제해 뮤지컬 같은 무대로 감성적인 목소리를 표현했다. 이 무대에 하현우와 김형석은 "목소리가 독보적"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숯불에 아쉽게 패했다. 재희가 복제한 행쇼의 정체는 윤오였다. 윤오는 "원래 이규한과 3인조 댄스그룹을 준비하던 사이였다"며 재희와의 뜻깊은 인연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숯불과 닭발의 대결이 펼쳐졌다. 닭발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불렀다. 홍석천은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고 진짜 가수는 무대 이후 눈물을 흘렸다. 최종 우승자는 숯불이었고, 닭발의 정체는 엠투엠 출신의 명품 보컬 정환으로 밝혀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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