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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다만세' 여진구, 소멸 위기 모면···이연희에 "사랑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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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진구와 이연희의 애틋한 사랑 고백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정정원(이연희 분)과 차민준(안재현 분)의 앞에서 소멸할 뻔한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해성은 돌연 들고 있던 잔을 놓쳤다. 몸이 갑자기 투명해졌던 것. 성해성의 몸이 투명해지면서 소멸할 것처럼 보이자 정정원은 넋을 놨다. 다행히 성해성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고, 성해성은 놀란 정정원을 꼭 끌어안았다.

집으로 돌아간 정정원은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나 봐. 내가 지난 번에 별똥별 봤을 때 소원 빌었다고 했잖아. 너랑 영원히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었어. 이뤄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성해성은 작은 목소리로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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