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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유시민, 블랙리스트 오른 김구라에 "영광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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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JTBC '썰전' 제공


JTBC '썰전'에서 MB 정부 당시 국정원 블랙리스트 파문 등을 논의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1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썰전'에서 김구라는 "옛날 새누리당의 8인회처럼, 처음에 (공개된 방송인 명단) 8명 안에 제가 들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은 "영광이지 뭐!"라며 돌연 축하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어떤 분들은 과거 인터넷 방송 시절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다'고 하는데, 또 어떤 분들은 '방송도 많이 했는데 왜 저기 들어가 있지?'라고 생각해서 많이 궁금해하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형준은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국정원의 행동이 있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라며 "앞으로 조사에서 밝혀진다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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