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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올드스쿨' 딥플로우X넉살X던밀스, 스웩 넘친 '웃음 케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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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딥플로우-넉살-던밀스가 강렬한 스웨그(Swag)를 선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아 재밌는 쇼'에는 래퍼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개그맨 한민관이 출연했다.

앞서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둔 넉살. VMC 대표 딥플로우는 "방송 이후로 넉살이 일이 엄청 많아져서 제가 같이 쫓아다니고 있다. 넉살이가 바쁘면 저도 바쁘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김창렬은 넉살에게 요즘 정말 바쁘지 않냐며 "방송에서 정말 착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넉살은 "착한 기믹(속임수)이다"라고 답했다.

딥플로우는 "넉살과 던밀스 모두 언더그라운드 공연에서 만났다. 함께 하고 싶었다"면서 VMC에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넉살은 "딥플로우는 알고 나면 인간미 넘친다. 좋으신 분들"이라고 회상했고 던밀스는 "딥플로우 형을 실제로 봤을 때 저보다 커서 놀랐는데 끝없이 웃기더라"면서 딥플로우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넉살은 먼저 코드쿤스트와 함께한 '향수'를 라이브로 불렀고, 김창렬은 "라이브로 하는 데 한 번도 실수를 하지 않았다"며 칭찬했다. 곧이어 던밀스도 '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모두 박수갈채를 보냈다.

넉살은 '쇼미더머니'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에 대해 "준비된 모든 곡을 다 해서 아쉽지는 않다. 주시는 차량을 어머니가 탐냈는데 그게 제일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소울과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넉살은 "요즘 지소울 노래를 자주 듣고 있다. 함께 기회가 된다면 함께 컬래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딥플로우는 "아이유 님과 하고 싶다. 너무 노래가 좋다"고 말했고, 던밀스는 "양동근 형님과 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또한 넉살은 원래 이름이 '넉살 꼬마'였다고 밝히면서 "랩 배틀을 나갔는데 그냥 '넉살'이라고만 부르더라. 그래서 다음부터는 넉살이라고 사용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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