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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강호동, '한끼줍쇼' 시청률 견인하는 특급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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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한끼줍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강호동이 프로그램의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며 유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에서 강호동은 게스트도 살리고 프로그램도 살리는 훈훈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게스트는 배우 김해숙과 김래원으로 첫 예능 동반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3번째 작품을 함께한 저력으로 완벽한 모자(母子)케미를 선보였다.

이러한 두 배우의 성공적인 첫 예능 신고식에는 MC강호동의 역할이 컸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들과의 첫 만남부터 능숙하게 대화를 이어간 강호동은 사람 만나는 게 싫다는 김해숙에게도 유쾌한 대화를 끊임없이 이끌어내며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래원에게도 강호동은 영화 속 유행어를 자연스럽게 요청해 어색함을 풀어내는가 하면, 때론 특유의 넉살로 대화를 걸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동네에서 만난 어린 학생 마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강호동은 재치 넘치는 상황설정과 멘트로 프로그램 속 깨알 재미를 안겨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일상적인 대화마저 생생한 재미로 만들어 가는 강호동의 순발력은 그동안 수많은 경험에서 다져진 노하우로 어떤 게스트가 출연해도 적재적소에 풍부한 리액션을 해줄 수 있는 능력에 있다. 특히 강호동의 푸근함에서 나오는 공감능력은 많은 게스트들이 편안함을 느껴 그들만의 캐릭터와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 이러한 다채로운 재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더 나아가 시청률로 연결 되어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JTBC ‘한끼줍쇼’는 이번 주 6.1%를 돌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먹방과 쿡방은 물론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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