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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마약·음주운전' 차주혁, 오늘(21일) 항소심 두 번째 공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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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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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혐의는 마약과 음주운전.

21일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차주혁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재판부는 첫 공판 당시 "21일 변론을 종결하고 곧바로 2심 선고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주혁은 지난 8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러나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고 7일 항소심 첫 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대부분 혐의는 인정했으나 양형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했다.

차주혁은 2016년 4월 엑스터시0.3g과 대마 28g을 사들여 삼키거나 흡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4~8월에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세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로 적발됐다. 이외에도 같은 해 7월 네덜란드에서 엑스터시와 대마를 밀거래, 흡연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016년 2월에는 친구로부터 대마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맡고 대마를 매매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2016년 10월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3명의 보행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부는 7일 2가지 사건을 병합해 심리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2%였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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