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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살림남2' 김승현 母 아들 옥탑방 보다 오열 "티 안내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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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살림남2' 김승현 엄마가 아들의 옥탑방을 보다 눈물이 터졌다.

20일 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이 KBS 총파업 여파로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현 가족이 김승현의 옥탑방을 처음 방문하는 지난 6월 방송분 일부가 재방영됐다.

이날 김승현 엄마는 김승현의 살림 살이를 구경하다 깜짝 놀랐다. 냉장고는 베란다 구석에 있었고 음료수만 꽉 채워져 있었다.

결국 김승현 엄마는 울음이 터졌다. 인터뷰에서 김승현 엄마는 "집에 오면 집밥을 엄청 잘 먹는다"며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냉장고 보고 속상해서 눈물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김승현은 울었던 모습을 지우려 세수를 하고 미안한 마음에 "남자 혼자 사는 방이 이 정도면 됐지"라고 큰 소리를 쳤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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