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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찰 측 "김광석 외동딸 서연 씨, 2007년 수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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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경찰 측이 가수 고(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2007년 수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2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 씨는 2007년 12월 23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숨졌다. 당시 만 1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집에서 쓰러진 서연 씨는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과정에서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고발뉴스 이상호 대표기자가 '실종 상태 있던 서연 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또 경찰 및 익명 제보자의 말을 빌려 서연 씨의 사망 무렵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딸과 갈등을 겪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서 씨는 최근까지 "딸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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