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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님과함께2' 쇼윈도X친친, 유쾌한 뼈그맨들의 이별여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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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님과 함께' 종영의 아쉬움이 웃음으로 승화됐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2 -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 송은이와 김영철 가상부부가 종영을 앞두고 동반 이별여행을 떠났다. 김숙은 춘천 여행을 직접 계획해 윤정수, 송은이, 김영철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숙은 '갓숙투어' 춘천편의 테마를 육해공 투어로 잡았다. 첫 일정은 커플 자전거였다. 김숙은 "윤정수와 자전거로 마포대교를 건넜던 추억이 있다"고 자신했지만 오르막길에서 자전거가 고장나 걸어가게 됐다. 그래도 친친커플을 곧 따라잡았다.

빠르게 이어진 해 코스는 카누 타기였다. 친친커플과 쇼윈도 커플은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치고 카누를 탄 두 커플은 저녁 내기 대결을 펼쳤다. 송은이는 "그냥 내가 하겠다"며 김영철을 이끌었지만 대결에서 패했다.

갓숙투어는 빠르게 진행돼 공 코스로 이어져 스카이 워크 일정을 진행했다. 그런데 대기 중 김숙과 김영철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고, 네 사람은 막장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이내 스카이 워크에선 풍경과 아름다움에 몰입했다.

송은이는 "우리 모두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윤정수는 "다음 주 마지막 회가 저지돼서 6개월 정도만 더 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김영철 또한 "1년 정도 하는 줄 알았는데 5개월 했다. 너무한 것 아니냐"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정을 마치고 식사가 이어졌다. 네 사람은 서로에게 "수고했다"고 인사했다. 김숙은 "이 프로그램이 끝나도 우리는 다 친한 사이다. 그래도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시즌3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며 송은이는 "김영철과 또 하라면 한다"고도 전했다.

식사 이후에도 갓숙투어는 끝나지 않았다. 김숙과 윤정수, 송은이와 김영철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 과거 게스트에 대한 추억을 나눠 계속 훈훈함을 유발했다. 게스트였던 쇼윈도 부부의 절친 박수홍, 송은이의 절친 김생민과의 통화도 진행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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