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0시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에는 심애숙(도희 분)과 시비가 붙은 박혜주(채서진 분)을 구해주는 주영춘(이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혜주는 심애숙 패거리에게 돈을 빼앗기고 있는 친구를 구하려다 시비가 붙고야 말았다. 심애숙은 자신 앞에서도 꼿꼿한 박혜주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더욱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침 나타난 주영춘은 심애숙에게 “어이 땅콩, 네 이라고 다니지 말라고 했제”라고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어 품에 안고 있던 포도를 심애숙 패거리에게 던지며 “해산”이라고 경고했다. 심애숙은 “이기 내를 긁었다 아이가”라고 주영춘의 개입을 거부했지만, 주영춘은 심애숙을 무작정 끌고 갔다.
심애숙은 이런 주영춘의 모습마저도 좋은 눈치였다. 심애숙이 “오빠 오늘은 시간되나?”라는 말에 주영춘은 “애숙아 이리 살지 마라, 후회 한다”라며 “이거 먹고 잘 살피서 가라”라고 무심하게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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