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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배우 이채영이 '라라랜드'를 고퀄리티로 패러디 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tvN 'SNL9'에서 이채영은 '라라랜드' 엠마스톤으로 변신했다.
이날 이채영은 혜정, 정이랑과 함께 영화 '라라랜드' 초반부를 패러디했다.
이채영은 화장실에서 씁쓸한 모습으로 거울을 봤고 채영이 문을 열고 등장해 "SNL 갈 준비 됐냐"고 물었다. 이어 정이랑과 이세영이 등장했고 이들은 춤을 추며 뮤지컬처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어 자신의 방 침대에 홀로 누운 이채영은 "어느덧 벌써 데뷔 10년, 나에게는 섹시와 악녀 이미지 뿐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용기를 내야겠지?"라고 읊조렸다.
이어 야외로 나간 이채영은 정이랑, 이체영과 함께 색색깔의 원피스를 입고 춤을 추며 시선을 압도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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