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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어게인TV]'도둑놈도둑님' 지현우,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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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최태석이 지현우를 향해 총을 겨눴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오경훈·장준호)에서는 죽음의 위기에 놓인 장돌목(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판수(안길강 분)를 납치한 윤중태(최종환 분)는 장돌목에게 김찬기의 죽음에 관한 진실과 지도 2개를 두고 거래할 것을 제안했다.

그 말을 들은 장판수는 무릎을 꿇으며 "돌목아. 내가 죽일 놈이다. 내가 네 아버지 배신해서. 이게 평생 나를 괴롭혔다"고 고백했다.

장돌목의 친부 김찬기(조덕현 분)를 밀고한 자가 바로 장판수였던 것. 친부의 죽음에 가려진 진실을 알게된 장돌목은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강소주(서주현 분)는 힘들어하는 장돌목 곁에서 눈물로 위로했다.

하지만 장돌목은 모든 사실을 알고도 키워준 아버지, 장판수에 대한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장돌목과 한준희(김지훈 분)는 홀로 윤중태를 찾아가 복수하려는 장판수를 막았다. 장돌목은 "절 구해준 분이잖아요. 제가 아버지를 버리고 어떻게 살아요"라고 말해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장돌목과 한준희가 장판수에게 "윤중태는 우리가 잡을게요"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어떤 사이다 복수를 펼쳐나갈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윤중태는 한준희를 장돌목의 앞잡이로 의심했지만, 박물관에서 한준희와 J가 벌인 격투를 보고 의심의 끈을 내려놓았다. 윤중태는 한준희에게 홍일권(장광 분)이 죽기 전 남긴 단서를 찾으라고 요청했다.

또한 윤중태는 최태석(한정수 분)을 불러내 장돌목을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그날 밤 최태석은 장돌목에게 총을 겨눴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 장돌목이 죽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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