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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크마' 안여진, 손현주 설득에도 결국 사형 선택 "아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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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손현주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죽음을 택한 안여진을 설득했다.

6일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선 강기형(손현주)이 부부 살인마 사건의 아내 안여진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안여진은 남편과 달리 살인마가 아니었다. 그러나 안여진은 아들에게 살인마 부모란 존재를 남겨주지 않기 위해 죽음을 택하려 했다. 아들은 남편 몰래 과거 다른 집에 몰래 입양보냈던 것.

그는 "안여진 씨는 아들을 죽이지 않았다. 조금만 기다리면 시온이를 만날 수 있다"며 "짓지도 않은 죄 때문에 죽으려는 사람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강기형은 안여진이 사형장으로 가는 길을 막고 아들 시온이가 있는 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여진은 "시온이를 제발 조용운의 마지막 피해자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저를 그냥 가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했고 결국 강기형은 그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줬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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