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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박병호·최지만, 메이저리그 복귀 무산…확장 로스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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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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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확장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지시간 9월1일부터 로스터를 25인에서 40인으로 확장한다. 이에 따라 박병호와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승격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투수 버디 보셔스와 닉 털리, 내야수 니코 구드럼을 승격시켰지만, 박병호는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박병호는 올 시즌 단 한 번도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마칠 상황에 처했다.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0.251 13홈런 57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양키스 역시 맷 할러데이와 브라이언 미첼, 조던 몽고메리, 벤 헐러 등을 승격시켰지만,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 남게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292 15홈런 69타점,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267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황재균을 방출 대기 조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포수 팀 페데로위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황재균의 40인 로스터 제외를 결정했다.

황재균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287 10홈런 55타점,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154 1홈런 5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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