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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이슈]"워너원에 3사 아이돌"..'아육대' 역대급 시청률 역사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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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YG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올해 추석특집 방영되는 ‘아육대’에 대세 아이돌의 대거 출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0년 9월 첫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올해 9월, 13회를 맞는다. 매 명절, 수많은 아이돌이 ‘아육대’를 찾는 만큼 크고 작은 논란이 잇따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아육대'에서는 경기 중 부상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됐기에 경기 종목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했다. 지난 시즌 리듬체조, 에어로빅 등의 신설 종목에 이어 이번에는 볼링 종목을 신설했다. 최근 연예계에 한 차례 볼링 열풍이 분 가운데, 아이돌 중 볼링 최강자 선발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러한 ‘아육대’가 올해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화려하게 찾아올 예정이다. 논의 중인 아이돌 라인업이 확정된다면, 그야말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MC에는 오랜 시즌 ‘아육대’와 함께 했던 전현무와 올해 처음 진행에 나서는 손연재로 확정됐다. 전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는 진행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관련한 지식도 함께 전달하며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출연 논의 중인 아이돌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과 YG엔터테인먼트의 위너, SM엔터테인먼트의 엑소, JYP엔터테인먼트의 트와이스다. 이들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시청률은 보장된 셈이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아육대’는 지난 2011년 2월 방송분이었다. 당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 18.7%, 17.6%를 기록하며 명절 예능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8%에서 11%의 시청률을 유지한 ‘아육대’가 대세 아이돌의 등판에 2011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갱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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