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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조작’ 유준상-박지영, 남강명 흑막 걷어내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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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유준상과 박지영이 남강명의 표적으로 삼았다.

22일 방송된 SBS ‘조작’에는 함정을 알고도 무는 이석민(유준상 분)과 남강명의 뒤를 파는 차연수(박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석민은 남강명 관련 자료를 내민 구태원(문성근 분)의 의도를 의심했다. 그는 “대체 무슨 꿍꿍이야”라고 의심하면서도 “안될 거 알면서도 치받아라. 좋습니다, 선배. 배운 대로 똑같이 돌려드릴게요”라고 다짐했다.

구태원은 곤란한 지경이었다. 아내가 계속 퇴원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남강명 사건을 터트려 보건복지부 장관 등 거물급 인사를 움직이려고 했던 구태원은 “퇴원 며칠만 더 미루자”고 아내에게 부탁했다. 이어 괴로움에 “네가 풀어줘라 석민아”라고 혼잣말을 했다.

차연수 역시 남강명의 뒤를 쫓고 있었다. 차연수는 남강명에 대한 보고를 올렸다. 거물급 로비스트에서 뉴하베스트라는 회사로 수면 위에 올라왔던 남강명은 이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차연수의 수사 결과, 남강명은 멀쩡히 살아있었다. 더군다가 지병으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정보를 입수한 차연수는 이번에는 반드시 그를 잡겠다고 보고를 올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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