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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엑's 이슈] "신곡발표 NO"…수지, GMF서 무슨 노래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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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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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수지가 배우가 아닌 '솔로 가수'로 대중 앞에 선다. 이제 연기하는 모습이 더 익숙해져 있기에 오랜만에 무대에서 어떤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수지는 22일 음악 피크닉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Grand Mint Festival / GMF)' 출격 소식을 전했다. GMF 측은 "수지는 청량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GMF는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총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약 2달간의 여유가 있지만, 수지는 그 안에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 없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하반기 앨범 계획은 특별히 정해진 것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수지는 GMF에서 기존 곡들을 선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일단 수지가 미쓰에이 시절 보여줬던 무대는 혼자서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솔로곡이나 콜라보레이션 곡들의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는 지난 1월 솔로 데뷔 앨범 'Yes? No?'를 발매하고 '행복한 척', 'Yes No Maybe'로 인기를 끌었다. 또 2월엔 가수 박원과의 듀엣곡 '기다리지 말아요'를 발표해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수지는 이 곡들은 GMF 무대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원 역시 수지와 같은 날인 22일 같이 GMF에 참석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처음으로 '기다리지 말아요'를 GMF에서 펼칠 가능성이 높다. 수지에게나 수지 팬들에게나 모두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수지와 박원의 '기다리지 말아요'는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연인들의 불안함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감성의 러브송.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감성을 갖고 있다. 특히 박원 역시 최근 신곡 'all of my life'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GMF에서 보여줄 수지와의 호흡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수지는 오는 9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을 앞두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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