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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또 의미심장 글 게재 "왜 기를 쓰고 살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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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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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기를 틀고 울어요. 고개를 들고 거울을 보며 얼굴을 쥐어 뜯을 때도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누굴까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요. 나는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살아왔을까요.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준희는 이달 초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어릴 적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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