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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독한 다이어트…김건모는 '선미템'에 만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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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상민의 다이어트 노력이 안타깝게도 빛을 발휘하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상민, 연극배우 최대성의 집 청소에 나선 박수홍,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집을 방문한 김건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속옷 광고 촬영을 앞둔 이상민은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방송국 대기실에서는 김종국의 조언을 들으며 틈틈이 운동했고, '아는 형님' 회식 자리에도 고기 대신 직접 만든 단백질빵을 먹으며 몸매를 관리했다. 회식 자리에서 이상민은 "빚을 다 갚으면 2~3개월 동안 여행을 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고, 멤버들은 이상민을 위한 특급 다이어트 비법으로 가수 싸이의 'New Face' 안무를 추천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상민은 TV에 나오는 음식을 보고 대리 만족을 하며 운동을 이어갔다. 이상민은 촬영 직전까지 최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운동에 집중했지만, 촬영 직전 제작진은 이상민의 노출 촬영을 빼기로 결정했다.

스페셜 MC 김희선은 '미우새' 멤버들 중 누구랑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김건모 같은 친오빠, 박수홍 같은 시아주버니, 이상민 같은 아빠, 토니 같은 친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어머니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희선은 "네 번 결혼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등장한 스페셜 MC 김종국은 어머니들의 거침 없는 질문과 돌직구 입담에 당황하면서도 자신만의 절약 노하우를 전달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수홍은 윤정수, 손헌수, 돈스파이크와 함께 연극배우 최대성의 집을 방문했다. 폭염 속 날씨에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언덕길을 오른 이들은 얼음물을 허겁지겁 들이킨 후 에어컨이 있는 안방에 모였다. 박수홍은 최대성의 방에서 활력 증진제를 발견했고, 윤정수는 하얗게 곰팡이가 핀 약을 확인하고 기겁했다. 박수홍과 친구들은 최대성의 고장난 장롱 문짝과 8년 묵은 매트리스 등을 보며 대청소를 하기로 했고, 박수홍은 직접 준비한 가정용 소독기로 집안 곳곳에 소독약을 살포했다.

김건모는 '서울 사람' 손종민과 함께 어머니가 외출한 사이 이선미 여사의 집을 몰래 찾아갔다. 두 사람은 먼지 하나 없는 청소 상태에 감탄했고, 김건모는 과거 자신이 생활했던 집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휴식을 취했다. 곧이어, 어머니의 옷방에 들어간 김건모는 어머니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색 셔츠가 가득한 모습을 발견했고, 어머니의 옷을 배트맨 로고로 장식해 이선미 여사를 분노하게 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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