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명불허전’에는 허임(김남길 분)의 연적 유진오(유민규 분)를 만나게 되는 최연경(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임은 동막개(문가영 분)를 만나기 위해 혜민서를 찾아갔다. 그러나 최연경까지 데리고 동막개 앞에 나타날 수 없었던 허임은 그녀를 밖에 두고 안으로 들어갔다. 최연경은 몸을 숨긴 채 그저 허임을 기다릴 뿐이었다.
동막개는 허임이 나타나자 그간 어디 있었는지를 물으며 닦달했다. 동막개는 유진오가 허임이 사라진 후 찾는다고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그럴 사이는 아니라는 허임의 말에 동막개는 그의 실종으로 유진오가 내쫓기다시피 혜민서에 오게 됐다는 점을 밝혔다.
이 시간, 밖에 있는 최연경은 유진오와 마주치게 됐다. 유진오는 비단옷 차림의 최연경이 혜민서에 있는 것을 의아하게 여겼다. 그러면서도 반가의 규수라는 말을 믿지 않은 채 기녀로 착각해 무례를 범했다. 이를 그냥 넘어갈 리 없는 최연경은 기어이 사과를 받아내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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