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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워너원 강다니엘·윤지성, 귀하신 몸···독립레이블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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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강다니엘·윤지성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MMO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프로젝트 활동이 종료된 후, 두 사람의 활동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MMO엔터테인먼트 산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몸값이 높아지자 향후 이들의 활동만을 지원하는 독립 레이블을 차리겠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내년 말 워너원 활동이 끝난 직후 이 레이블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MMO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을 결성시킨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내보낸 음악채널 엠넷을 운영하는 CJ E&M 산하 레이블이다.

이번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YMC엔터테인먼트가 위탁해서 맡고 있는데 사실상 CJ E&M이 실권을 쥐고 있어 일부에서는 대기업이 본인들이 운영하는 대형 방송사를 끼고 중소 기획사의 매니지먼트 영역까지 침범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일부 팬들은 강다니엘의 센터 자리(그룹 활동시 가운데 자리)를 보장해달라며 CJ E&M과 YMC에 항의하고 나섰다.

이들은 "강다니엘이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순위 1위를 기록, 워너원 데뷔시 센터를 보장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는 'CJ E&M과 소속사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도 시작됐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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