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POP이슈]Y2K 고재근·포지션 임재욱, 닮은꼴 예능 블루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SBS 제공 및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Y2K 고재근과 포지션 임재욱, 추억의 가수들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재근은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무려 15년 만의 SBS에 출연하는 고재근은 '영재발굴단'의 특색에 맞게 "학원을 6~7개씩 다니기도 했다"는 어린 시절을 소개한다고. 무엇보다 "최근의 예능 활동 또한 새 음반을 내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며 컴백 예고까지 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MBC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라디오스타'와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고재근은 새로운 냉장인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재근이 가장 마지막으로 복귀하는 지상파 예능은 SBS. '영재발굴단'에서 예능 블루칩의 매력을 재차 증명할지 고재근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그런가하면 임재욱은 15일 방송된 SBS의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했다.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무의도에 도착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거나, 멤버들과 만나 막내로서 임무를 다하고, 자신의 속 이야기까지 털어놓으면서 진솔한 매력을 발산한 임재욱은 방송 이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임재욱을 멀리서 처음 본 멤버들은 "고재근 아니냐. 배기성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근과 임재욱은 의외의 닮은꼴이었던 것. 임재욱은 "그간 예능을 꼭 하고 싶었다"면서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고재근과 함께 예능 블루칩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불타는 청춘' 남은 회차까지 궁금해진다.

고재근과 임재욱은 SBS 예능을 차례로 찾았다. 서로 다른 음악으로 1990년대 가요계를 사로잡은 두 사람은 이제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예능에서 고재근과 임재욱을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재발굴단'과 '불타는 청춘' 방송이 먼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