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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프로야구 KIA 임기영, 팔꿈치 통증으로 복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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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의 사이드암 선발 투수 임기영이 팔꿈치 통증 때문에 복귀가 연기됐습니다.

김기태 KIA 감독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 전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임기영의 팔꿈치에 미세하게 염증이 있어 오는 19일 SK 와이번스전 등판이 무산됐고 다음 주까지 등판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임기영은 전반기에 14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72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며 KIA 마운드의 든든한 3선발로 활약했지만 갑작스럽게 폐렴 때문에 6월 8일 1군에서 말소됐고, 지난달 7일 복귀했습니다.

시즌 중 입원치료를 받은 임기영은 복귀 후 후반기 4번의 선발 등판에서 3패 평균자책점 10.00으로 무너졌고 지난 9일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2군에서 밸런스 회복에 집중한 임기영은 13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이번 주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퓨처스리그 경기조차 뛰지 못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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