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감독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 전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임기영의 팔꿈치에 미세하게 염증이 있어 오는 19일 SK 와이번스전 등판이 무산됐고 다음 주까지 등판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임기영은 전반기에 14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72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며 KIA 마운드의 든든한 3선발로 활약했지만 갑작스럽게 폐렴 때문에 6월 8일 1군에서 말소됐고, 지난달 7일 복귀했습니다.
시즌 중 입원치료를 받은 임기영은 복귀 후 후반기 4번의 선발 등판에서 3패 평균자책점 10.00으로 무너졌고 지난 9일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2군에서 밸런스 회복에 집중한 임기영은 13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이번 주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퓨처스리그 경기조차 뛰지 못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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