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류준열♥혜리, 둘만의 시그널 '찌릿 찌릿'…시작은 이때부터?

'현실 연인' 배우 류준열과 혜리 커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은근히 드러낸 열애 신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은 '정환' 역을, 혜리는 '덕선' 역을 맡으며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그려내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열린 tvN 10주년 시상식에서 '대세배우상 남녀 부분'을 나란히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름이 호명되고 수상하기 위해 무대 위로 향하던 두 사람은 손을 잡으려다 씨익 웃으며 눈짓을 주고받더니, 이내 자연스럽게 팔짱을 껴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혜리는 "준열 오빠와 상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하며 류준열과 손깍지를 낀 채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류준열은 올해 초 '응답하라 1988' 종영 1년을 기념하며 드라마에서 혜리와 마주 보고 누워있었던 장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또 혜리는 최근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6일 한 매체가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설을 보도하자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은 최근 혜리 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최근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tvN 시상식 화면 캡처, 류준열·혜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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