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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공연 'D-1' 아리아나 그란데, 입국지연 "공항내 사진촬영 거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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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란데는 당초 14일 오후 1시 입국 예정이었지만 공항 내 사진 촬영 거부 등을 이유로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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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갖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국내 입국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14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공연 측에 따르면 그란데는 금일(14일) 오후 1시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란데는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김포공항 내 사진 촬영 거부가 사유로 알려졌다. 김포공항에는 첫 내한공연을 위해 입국할 예정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습을 찍기 위해 다수의 매체와 팬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15일 공연이 언론 비공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취재 열기는 더더욱 뜨거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런 상황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사고를 경험한 탓에 신경이 예민해진 이유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구체적인 입국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채 비밀입국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관계자는 "(그란데의) 입국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며 "15일 입국해 당일 리허설을 갖고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 현대카드]




15일 오후 8시 아리아나 그란데는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댄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 연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월드투어 겸 국내 팬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 무대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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