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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최준희가 폭로한 진실 "부모 조성민 최진실 이혼, 외할머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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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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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최진실 조성민 이혼이 외할머니 정옥숙 때문에 이뤄진 것이란 사실을 폭로했다.

5일 온라인상에는 최준희 양이 네티즌들과 질의응답을 나눈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화면이 공개됐다. 익명 또는 공개를 선택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서 최준희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리고자 했던 흔적이 드러났다.

최준희는 지난 2월과 3월에 주고받은 것으로 대화에서 "엄마 아빠가 이혼한 것도 (외)할머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준희는 "차별이고 뭐고, (할머니가) 날 미국으로 보내려 했다. (할머니가) 아들과 딸을 잃은 슬픔을 겪었다면, 나는 똑같이 엄마, 아빠, 삼촌과 지인이 다 하늘로 갔다. 아직 15살밖에 살지 않았다. 그걸 버티는데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최준희는 "나를 괴롭히고, 같이 죽자는 사람에게 감정 소비하면서, 정 주고 잘 해야 하냐"고 차가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5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 정옥숙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며, 우울증을 앓고 수차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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