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코모도드래곤에 압도된 병만족...'공포 생존'시작(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코모도드래곤과의 공포생존이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가수 강남, 양동근,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배우 송재희, 이완, 아나운서 조정식이 출연해 코모도섬에서의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 민규, 양동근, 김병만은 수중탐사를 하며 사냥에 나섰다. 하니는 "사냥을 꼭 성공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고 물고기와의 밀당 끝에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 민규도 처음에는 "정신적으로 무서웠다"며 주저했으나 이후 과감하게 작살을 날리며 연속으로 사냥에 성공했다.

수중탐사 팀은 베이스 캠프로 돌아왔고 이어 하니와 민규가 물고기 손질을 시작했다. 민규는 "세븐틴 내에서 공식 주부 포지션을 맡고 있다"며 손질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긴 생선과 통뼈 생선의 손질을 능숙하게 하고 내장 손질까지 꼼꼼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마친 병만족은 잠에 들었고 이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 하루 동안 코모도드래곤과의 공포 생존을 위해 준비를 한 병만족은 머무르던 섬을 떠나 코모도드래곤이 살고 있는 섬으로 향했다. 이완은 "이제부터 진짜 긴장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양동근도 "정신 바싹 차려야겠다"며 긴장했다.

섬에 도착한 병만족은 코모도 섬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모도레인저를 만나 괴수와의 공존에 대한 전수를 받았고 이어 코모도드래곤을 만나기 위해 섬 안으로 들어갔다. 속속 보이는 코모도 드래곤의 모습에 병만족은 "정말 크다"며 "공룡이 움직이다"고 전했다.

이어 코모도드래곤이 제작진과 병만족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안전 구역으로까지 전력질주를 하며 달려왔다. 이후 제작진 쪽으로 달려들어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코모도드래곤의 빠르고 위협적인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연신 "너무 무섭다"고 외치며 코모도드래곤의 모습을 계속 응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