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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발칙한 동거' 오현경의 진심 "이 프로 하길 잘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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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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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발칙한 동거' 오현경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홍진영의 집과 지상렬의 집에서 벌어진 좌충우돌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지상렬의 집에서 동거하는 김구라와 오현경은 저녁 외식 길에 나섰다. 하지만 준비부터 삐거덕거렸다.


흰 티에 흰 바지를 입을 예정인 김구라는 지상렬에게 좋은 넥타이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지상렬은 가져다주는 것마다 퇴짜를 놓지 않았느냐며 김구라의 까다로운 눈을 탓했다.


우여곡절 끝에 나온 이들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투닥투닥하며 고층 빌딩에 위치한 고급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도착한 오현경은 건물 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좋은 곳에 식사하는 것이 오랜만이라며 잠시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좋은 사람들과 멋진 분위기에 빠진 그는 "여자들은 이런 걸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 프로그램 하길 잘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홍진영은 진정선, 바비, 진환과 '청춘 바캉스' 여행에 나서 여러가지 수상 레포츠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방 청소를 걸고 '플라이 보드' 오래 버티기에 도전했다. 진환이 공중에 떠 7초를 버티자 모두가 감탄했지만 다음 타자로 나선 바비가 '아이언맨'이 빙의한 듯 안정적인 자세로 무려 13초를 버텼다. 결국 진환과 홍진영은 집 청소에 당첨됐다.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이들은 청소를 마무리하고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긴 후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잠들기 전 이들은 동거 생활을 서로 'YES'나 'NO'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서로에게 'YES'를 보냈지만, 바비가 받은 단 한 표의 'NO'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그와 짝을 이뤄 하루를 보냈던 진정선이 보낸 것이었다.



당황한 바비에게 진정선은 "너무 피곤해하길래"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조세호와 피오, 산다라박은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기 위해 사진관을 찾았다. 조세호는 가운 하나만을 걸치고 사진을 찍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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