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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잠 못 자도 찬란하神 ‘밤도깨비’ 위해 다섯 神들이 뭉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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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웃음을 위해 찬란하신 다섯 밤도깨비들이 뭉쳤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다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출연진인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김종현과 연출을 맡은 이지선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불면버라이어티 ‘밤도깨비’는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 등을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의 여정을 담는다. 출연진은 다음날 아침, 1등을 쟁취하기 위해 때와 장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숙을 하며 밤을 지새우는 컨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이지선PD는 밤에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밤이라는 시간이 은밀한 시간이다. 그래서 굉장히 리얼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혼자산다’를 했을 때도 혼자남의 에피소드에서 리얼한 그림이 그려져서 연출자로서 다시 밤을 그려보고 싶어 기획했다”고 기획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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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박성광은 촬영에 대해 “형들이 4시, 5시 넘어가면서 숨겨있던 본능이 나온다. 수근이형이 방귀를 뀐다던가 형돈이 형이 화를 내시던가. 그리고 감성이 충만해져서 그런지 뭐든지 웃긴다. 게다가 한 번도 안 쉬고 계속 촬영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이홍기 역시 “사실 녹화 전까지 자다가 나오면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본래 야행성이라 5, 6시에 잔다. 그런데 확실히 계속 카메라가 켜져 있고 하니 힘들었다. 사람의 내면에 숨겨진 나를 발견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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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뉴이스트의 리더 김종현은 “뉴이스트에서는 리더이다 보니 책임감이 생긴다. 하지만 여기서는 막내이다 보니 여기서는 형들이 잘 챙겨주고 해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그래서 힐링이 되는 과정인 것 같다”고 프로그램 촬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첫 예능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수근은 웃음을 전달하는 거의 의미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1박 2일’과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것에 “이기고 그런건 없다. 경쟁이 아니라 시청자분들 국민분께 웃음 주는 일으로서 그냥 사랑받고 싶은 마음 밖에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지선 PD는 말미에 “많이 웃길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다소 시간을 가지시고 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멤버들 역시 “힘든 촬영이었다. 많은 사랑을 해주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올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지선PD는 시청률 5% 공약에 대해 "멤버들 모두가 핫플레이스에 줄 서있는 분들께 골든벨을 울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 혼자산다’, ‘능력자들’의 이지선 PD가 연출을 맡고,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김종현이 출연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는 7월 30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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