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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전일야화] '7일의 왕비' 연우진♥박민영, 절정으로 치닫는 '비극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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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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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우진과 박민영의 비극 로맨스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8회에서는 이역(연우진 분)과 신채경(박민영) 사이에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역은 연산군(이동건)을 몰아내며 왕위에 오를 준비를 하게 됐지만 기쁘지만은 않았다. 신채경 역시 반정이 성공한 후 이전보다 얼굴이 더 어두워졌다.

반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연산군의 최측근이었던 신수근(장현성)과 그의 부인 권씨(김정영)가 목숨을 잃었다. 반정파의 핵심인 부총관 박원종(박원상)이 손을 써둔 것.

박원종은 이역이 왕좌를 차지하면 자신의 조카인 윤명혜(고보결)를 중전 자리에 앉힐 심산으로 신채경의 부모인 신수근과 권씨를 반란군들의 손에 죽게 만들었다.

신채경은 이역이 이끄는 반란군들에 의해 부모님이 죽음을 맞은 사실에 이역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이역은 신채경의 부모를 안전한 곳으로 모시려고 처가 식구들이 머무를 장소까지 준비해뒀으나 신수근이 이를 마다한 것이었다. 신수근은 주군으로 모시던 연산군이 홀로 고초를 겪게 놔둘 수 없었다. 이역 역시 신수근이 그런 선택을 한 것에 안타까워했다.

이역은 신채경이 자신을 만나겠다고 대전까지 찾아오자 무슨 일인가 했다. 신채경은 이역을 끌어안는 척하더니 칼을 들었다.

이역은 신채경이 어떤 마음인지 알기에 오히려 직접 칼을 자신의 심장 쪽으로 가져갔다. 신채경이 망설이는 사이 이역이 먼저 움직였다. 신채경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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