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형일이 로봇 청소기로 대참사를 당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는 박형일이 마라도 장모에 신형 로봇 청소기를 선물, 방청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일은 외출한 장모를 대신해 로봇 청소기로 청소를 했다. 박형일은 로봇 청소리를 돌려놓고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
앞서 장모는 깨를 볶아서 방에 말려놓고 나간 상황. 로봇 청소기는 문턱까지 자유자재로 넘어 온 방을 청소하다가 결국 깨를 모두 흡입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박형일은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닫고 수습하려 했지만 반 이상의 깨가 청소기로 빨려 들어갔고, 박형일은 급한 마음에 청소기를 열고 먼지와 섞인 깨를 분리해냈다.
박형일은 "어머니 오시면 정말 노발대발 하실 것 아니냐. 깨들은 다 흩어져있고"라며 "이 순간만 모면하면 다음에 채워 놓으면 되는 것 아니냐"며 청소기 속 깨들로 급하게 수습했다. 하지만 장모는 깨가 반 이상이 없어진 것을 눈치채고 박서방을 의심어린 눈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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