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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7일의 왕비' 연우진, 이동건 몰아냈다 '반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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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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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우진이 이동건을 왕위에서 몰아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8회에서는 이역(연우진 분)이 반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역은 지방에서 올라오는 반란군과 우렁각시들을 진두지휘하며 연산군(이동건)을 왕위에서 끌어내리고자 나섰다.

연산군은 병조판서 유자광(유승봉)에게 군사들을 내주고 전권을 위임하며 반란군의 궐 진입을 막으라고 명했다.

이미 궐에 들어와 있던 이역은 유자광에게 접근해 반정의 일등공신이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했다. 이역은 유자광 포섭에 성공하며 대전으로 들어가 연산군을 만났다.

이역은 연산군에게 "이제 모든 것들 제자리로 돌려놔야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두 형제는 마지막 싸움을 시작했다. 이역은 연산군을 제압하며 칼을 겨눴다. 그때 신채경(박민영)이 나타났다. 이역은 연산군을 죽이지는 않았다.

연산군을 반란군에게 끌려가면서도 "네가 왕이 됐다. 덕분에 내 복수가 완성됐다. 내가 왕으로 살며 겪은 고통을 똑같이 겪게 해주려고 했다"며 실성한 듯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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