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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무궁화 꽃이' 도지한, 박규리 고백에도 임수향 향한 마음 '굳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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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박규리의 마음을 거절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이 무궁화(임수향 분)를 향해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진은 당직 근무를 하는 무궁화를 안타깝게 생각했다. 잠이 덜 깬 채로 나온 무궁화를 본 차태진은 "커피 마시고 일 해"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무궁화는 "필요 없다"라고 했지만 "먹고 해. 졸지 말고"라며 단호한 말투로 말한 후 자리를 떴다. 무궁화는 잘해주는 도지한이 좋으면서도 계속 좋아할 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했다.


허성희(박해미 분)는 차희진(이자영 분)을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허성희는 "내가 너네를 버리고 집을 나간 게 아니야. 나도 사정이 있었어"라고 말했다. 차희진은 "필요 없다. 이제 와서 엄마 따위 필요 없으니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허성희는 "너네 아빠 마음에 다른 여자가 있었어. 그래서 내가 내간다고 했을 때도 잡지 않았던 거야"라고 억울해했다. 차희진은 허성희에 계속 매몰차게 말했지만 그가 떠난 후 홀로 눈물을 흘렸다. 이후 허성희는 차태진의 집에 찾아가 그를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도 했다.


장은주(박규리 분)는 차태진에 숨겨뒀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저 팀장님 계속 좋아했다. 팀장님이 아실줄 알고 먼저 말해주시길 기다렸다. 그런데 말이 없어서 제가 고백한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차태진은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라고 거절했다.


한편 무궁화는 진보라(남보라 분)를 우연히 만났고, 진보라에 "오빠 수혁(이은형 분)이 보라 씨 너무 좋아한다"라며 "오빠랑 잘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들은 진보라는 "저 수혁 씨한테 뻥 차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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