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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크리미널마인드' NCI, 숨막히는 연쇄살인 수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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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이 NCI에서 뭉쳤다. tvN '크리미널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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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가 첫 방송부터 급박한 전개로 수사를 펼쳐나갔다.

26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 범인을 잡기 위해 모인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프로파일링 전문 NCI 팀장 강기형(손현주 분)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고위 간부의 잘못된 지시로 기동타격대 현준(이준기 분)의 후배가 사망하고 말았다.

1년 후 20대 여성 연쇄 납치살해사건이 터졌다. 현장을 떠나있던 강기형은 선우(문채원 분)의 설득으로 다시 NCI에 돌아왔다. 강기형은 뛰어난 추리력으로 납치된 박인혜가 이미 죽었으며, 4차 피해자가 아닌 5차 피해자라는 걸 알아냈다.

강기형은 범인이 컴퓨터, 범행에 능하고 호감형 인상이지만 주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어릴 때 받은 상처로 자신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살인'을 계속 저지를 거라고도 말했다.

공조수사에서 선우(문채원 분)와 현준은 사사건건 대립했다. 하지만 현준은 1년 전 테러로 죽은 후배의 동생 최나영(뉴썬 분)이 납치 당하면서 NCI에 협력할 수밖에 없게 됐다.

현준은 최나영이 납치 당한 걸 알고 급히 추리에 나섰다. 선우도 나타나 수사에 함께하면서 그가 다른 남자의 차량에 동승한 것과 그 차량 번호를 알아냈고, NCI는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나영이 납치된 장소는 찾을 수 없었다.

유민영(이선빈 분), 이한(고윤 분)은 수사 중 용의자의 방에서 강기형이 쓴 범죄심리학 책과 그와 관련한 스크랩이 있는 걸 발견했다.

방송 말미, NCI 팀은 자신들이 파악하지 못 한 공범이 있을 거라 여기고 그를 찾아나섰다. 하지만 무언가를 신고하려던 남자는 죽음을 맞이했고 선우는 차에 치인 채 의문의 남성과 마주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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